대신농어촌선교회 필리핀 단기선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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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농어촌선교회 필리핀 단기선교
‘섬기는 선교’로 병방중앙교회 지교회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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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신보 기자 작성일23-05-25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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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0763f7ccf3786391f3792c773581d54_1684993338_3046.jpgd0763f7ccf3786391f3792c773581d54_1684993338_098.jpg▲임원들이 쌀을 나눠주고 있는 모습(위)과 비젼교회에서 목회자 및 성도들(아래)


대신농어촌선교회(회장 구광회 목사, 이하 농선회)가 지난 1일부터 6일까지 4박6일간 병방중앙교회(김종길 목사시무) 전액 후원으로 ‘2023 필리핀 단기선교’를 가졌다. 

구광회 회장은 “단기선교를 가질 수 있도록 후원해주신 김종길 담임목사님과 당회, 병방중앙교회 성도님들께 감사를 드린다”면서 “금번 선교가 우리 임원들에게 도전이 되고 은혜가 되며 섬김의 아름다움을 실천하는 선교가 되길 바란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단기선교에 김종길 목사부부 외 5가정이 참여, 총 10명의 농선회 임원부부가 동행했다. ‘약속의 땅 필리핀으로 가라!’는 사명을 붙든 바 본 선교단은 병방중앙교회 1,2지교회인 깔라오칸 비젼교회 및 페챠얀교회를 방문, 섬기는 선교에 앞장서면서 봉사팀 식사를 대접했다. 

필리핀 마닐라 공항에 도착한 선교단은 깔라오칸 비젼교회를 먼저 찾았다. 회장 구광회 목사의 간단한 말씀선포 후 현지 성도들에게 쌀 2kg씩을 나누어주면서 첫날 일정을 마무리했다. 둘째날, 깔라오칸 비젼교회 및 페챠얀교회 어린이 사역을 주관했다. 36도를 웃도는 뜨거운 날씨 속에서도 필리핀 아이들의 얼굴엔 함박 웃음꽃이 피었다. 

음식과 선물을 가득 실은 자동차를 김종길 목사와 총무 임형태 목사가 운전해주었고, 어린이잔치를 베풀면서 환영예배 그리고 신나는 율동, 푸짐한 식사 등의 순서를 진행했다. 셋째날에는 마닐라 SM백화점을 방문하고 후원회장 강문중 목사의 대접으로 인해 농선회 선교단과 병방중앙교회 선교단 그리고 김요셉 선교사, 현지교회 전도사 외 운전으로 봉사하는 이들이 풍족히 현지 음식을 먹을 수 있었다. 이어서 오후 일정으로 비젼교회 및 페챠얀교회 성도 180여 명이 참석한 수요일 부흥회를 가졌는데, 찬양팀의 뜨거운 경배찬양에 이어 구광회 회장의 한국어 설교 선포에 김요셉 선교사가 영어로, 현지 전도사가 따갈로그어로 통역을 봉사해주었다. 뜨거운 집회에는 기도를 사모하는 뜨거운 열정도 있었다. 특별기도를 받길 원하는 성도들에게 목회자 부부가 나서 이들의 신앙을 두고 축복기도했다. 

예배 후 2부 행사에서 선교단을 향한 현지 여성도들의 워쉽과 청년들의 찬양, 주일 학생들의 율동이 있어 감격적인 시간을 보냈다. 이에 구광회 회장은 찬양팀, 김종길 목사는 주일 학생들과 수고한 율동팀에 각각 금일봉을 전달했고, 모든 성도들에게 쌀 2kg 그리고 선물을 준비해 나눴다. 특별히 강원지역장 안용태 목사가 6천 페소를 출연하면서 공항까지 동행한 현지 전도사들과 봉사팀에게도 식사를 대접할 수 있었다. 현지인들에게 베푼 선물과 쌀은 농선회 측에서 준비한 ‘섬기는 선교’였다. 선교에 동행한 목회자의 협력을 포함한 경충노회 그리고 농선회 자체 재정이 출연됐다. 필리핀 대표 명소 팍상한을 관광하는 등 남은 일정을 보낸 선교단은 각자의 경험들을 나눈 후, 가슴 뜨거웠던 복음사역을 마음에 품어 목양지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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