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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목회 기도회 후 단체사진

지난 5월 10일 오전 11시부터 대신종합행정센터가 건립되고 있는 수원시 권선구 현장에서 대신은퇴원로목사회(회장 장태봉 목사, 이하 은목회)에서는 장미원교회(박래석 목사시무) 예우초청으로 제18회기 5차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은 대신종합행정센터 건립을 위한 총회산하 각 노회와 기관들이 릴레이기도 순번이 은목회였기 때문에 더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회원 41명이 참석하여 예배와 기도회를 가졌다. 

예배는 부회장 나정시 목사의 사회로 신앙고백과 찬송가 216장 부른 후 김흥대 목사가 기도하였고 스가랴 4:1-6말씀으로 장태봉 목사가 ‘오직 나의 영으로’라는 제목으로 설교하면서 “이스라엘 백성이 포로귀환 후 제일 시급한 문제는 성전건축이었다. 이곳에 건립되고 있는 대신종합행정센터는 대신교단 60년사에서 가장 귀한 사역으로 대신교단 60년사를 넘어 100년 대계를 바라보면서 교단사에서 가장 귀중한 일이다”며 “이 일을 완수할 때 사람의 힘이나 능력으로 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의 영 오직신앙으로 완수하여 대신교단의 발전과 부흥에 제2도약기로 삼자”고 설교하였다. 특별기도시간에 국가와 민족을 위한 기도에 양재규 목사, 교단과 지교회를 위하여 김대섭 목사, 후원 및 초청교회와 본회를 위하여 손종도 목사가 기도를 하였으며, 특별통성기도시간을 통해 참석한 회원 전원이 통성으로 행정센터 건축에 부채 없이 무사고로 완공되기를 간절히 기도하고 건축을 위한 헌금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찬송가 208장 부른 후 신현기 목사의 축도로 1부 예배를 마쳤다. 

감사패 전달에 앞서 장미원교회 박래석 목사는 “대신교단을 세우고 지켜 오신 평생을 목양에 앞장섰던 원로목사님들을 존경하고 사랑한다”면서 “더 일찍 섬기지 못한 것 죄송스럽다”고 인사를 나누고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총무를 대신하여 사무국장 신해수 목사가 총회소식을 전했으며 본회 서기 권태일 목사의 광고에 이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모든 순서를 마쳤다. 

이날 날씨가 30도에 가까운 여름 날씨라 종이 썬캡과 의자를 준비하여 예배드리는데 불편이 없도록 하였다. 현재 회원 95명과 미망인 20여 명을 관리하고 있는 은목회는 대신종합행정센터 건립을 위하여 이미 2천만 원을 헌금하였고 이날도 현장에서 100만 원 건축헌금을 드렸으며 릴레이기도의 한 부분을 담당하였다. 

(글·사진= 본지 고문 장태봉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