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장로교회 설립 20주년 기념 임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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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장로교회 설립 20주년 기념 임직식
헌신한 이들 발자취 기리며 공로-감사패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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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신보 기자 작성일23-05-25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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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장로교회 장로·안수집사·권사 임직식 앞줄에는 임직자들이, 뒷줄에는 이석병 목사와 안수위원들이 섰다.


동양장로교회(이석병 목사시무)가 2003년 5월 1일 설립이래 20주년을 맞이하면서 임직식을 거행, 부흥하고 성장한 지역교회로서 자리매김을 했다. 특별히 지난날 동안 교회를 위해 헌신과 수고를 아끼지 않았던 이들을 예우하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지난달 30일(주일) 오후 3시 본 교회 예배당서 진행된 경건한 예식에 충북남노회원들이 안수위원으로 참여했다. 담임 이석병 목사는 “우리 교회가 올해 설립 20주년을 맞이했다”면서 “하나님의 말씀이 이끄시는 대로 순종하며 더 굳건히 세워지기 위한 임직식을 갖는다. 사람에 의해 좌지우지되는 교회가 아니라 ‘말씀에 이끌림을 받는 교회’가 되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기도 부탁드린다”고 인사했다. 

1부 예배가 부서기 허장권 목사의 사회, 부노회장 김진수 목사의 기도, 증경노회장 황의영 목사의 설교 순으로 드려졌다. 황 목사는 ‘나를 본 받으라’(벧전5:1-6)는 제목으로 “베드로는 세 가지 교훈을 말해주고 있다. 그는 억지로 임하여 더러운 이득과 주장하는 자세를 취하지 말고, 항상 하나님의 뜻을 따르면서 모든 일을 자원함으로 온 힘을 다하여 기꺼이 양무리에 본이 되라 권한다”며 “본을 보이기 위해 담임목사의 목회 철학과 방향을 이해하고 협력을 이뤄가길, 예배 생활과 십일조, 전도와 교회 봉사에 힘써 임하길 바란다”고 전하였다. 

2부 임직식에서 이석병 담임목사가 임직자 호명 및 서약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장로 임직자에 안수기도 및 악수례를 했고, 안수집사에 안수기도, 권사에 취임기도 한 후 공포와 노회장 강덕수 목사의 축도가 이어졌다. 

3부는 축하 순서로 진행됐는데, 임직자 대표 오태환 신임장로의 인사에 이어 임직패 전달이 있었다. 운영위원 서은정 집사가 교회 대표로 선물을 증정하면서 축하를 건넸고, 증경노회장 김현겸 목사가 축사를 했다. 임직자들에게 선물로 전달된 신발은 ‘교회를 섬기는 일에 최선을 다해 열심히 뛰어달라’는 의미가 담겼고, 오 장로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교회 그리고 힘쓰시는 담임목사님의 기번이 이루어지도록 예수님의 행적대로 더욱 낮아지는 선한 청지기가 되겠다”고 답사했다. 

이어진 패 수여식에서 장 권 안수집사와 김선주 권사가 공로패를, 황의영 목사, 주서택 목사, 오남미 목사가 감사패를 각각 전달받았다. 운영위원 박성훈 안수집사의 광고 후에는 신임 권용준 안수집사의 부친, 권순우 은퇴목사가 마침기도를 했다. 동양장로교회는 초대 담임목사로 황의영 목사가 ‘말씀의 신앙화, 신앙의 생활화, 생활의 문화화’라는 표어 아래 교회의 기틀을 잡는데 헌신했고, 이어서 홍성주 목사가 2대 목사로, 김진성 목사가 3대 목사로 섬겼다. 2018년 4대 목사로 이석병 목사가 부임한 이래 ‘예배에 감격이 있는 예배공동체’ ‘다음 세대를 세워가는 비전공동체’ ‘가정을 세우는 사랑공동체’ ‘땅끝까지 복음을 전하는 선교공동체’를 견고히 이루고자 전 성도가 꾸준히 노력해왔다. 지난 7일에는 가정의 달을 맞아 문의초등학교 도원분교장서 ‘전교인 야유회’를 가졌고, 12일 ‘실버 목장 효 섬김 사역’을 은혜 가운데 마쳤다. 이외에도 ‘경건한 형제들의 모임’ ‘현숙한 자매들의 모임’ 등 온 가족이 함께 예배하며 신앙의 기초를 쌓아갈 수 있도록 좋은 길잡이가 돼주고 있다. 

이날 임직자 명단은 아래와 같다. 

▲장로장립: 오태환 ▲안수집사임직: 권용준, 이재훈, 추민성 ▲권사취임: 김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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