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마누엘교회 권사 임직 감사예배 드려
서북노회 주관, 성도와 연합해 사명다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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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신보 기자 작성일23-05-25 14:29본문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에 위치한 임마누엘교회(조종환 목사시무)는 지난 7일 서북노회(노회장 박병오 목사) 주관으로 권사 임직 감사예배를 드렸다.
1부 감사예배는 서기 고재찬 목사(영은교회)의 사회로 박성후 목사(증경노회장 예수로교회)가 기도를 한 뒤, 노회장 박병오 목사(성은교회)가 ‘저희가 날마다(행5:42)’ 제목의 설교를 했다. 박 목사는 “교회가 해야 할 일은 가르치는 일과 전도하는 일이다. 말씀과 기도와 찬양을 전심으로 하는 성도는 은혜와 사명을 가지고 있다. 권사는 누구든지 될 수 있지만 아무나 되는 것은 아니다. 주님의 말씀이 나를 통해 이루어지기를 그리고 주님의 일이 나를 통해 나타나기를 원하는 기도하는 직분자가 되기를 축원한다”고 전하였다. 이후 서혁수 목사(증경노회장 금촌은혜교회)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조종환 목사의 집례로 진행된 2부 임직식에서 직분자와 성도들의 서약 후에 노회원들이 축복 기도했다. 강신왕 목사(증경노회장 제자교회)는 권면을 통해 “임직을 받는 자는 바른 교훈에 합당한 자가 되어야 하고 범사에 선한 일에 본을 보여야 하며 성령과 지혜와 믿음이 충만하여 칭찬받는 자가 되어야 한다. 권사란 권하고 격려하여 힘쓰게 하는 사람이란 뜻이 있다. 사랑을 가지고 섬기는 일에 최선을 다하기를 바란다”고 말했으며, 장형근 목사(증경노회장 예랑교회)는 “권사는 중직자다. 목사에게 힘을 주는 중직자가 되심을 축하한다. 영적인 어른이 되어 힘들고 어려운 교인을 살피며 연약한 자를 위로해주는 자가 되라”고 전했다. 아울러 이은규 목사(전 안양대학교, 현 미주대한신학대학 총장)가 “임직자를 세우는 교회에 축하를 드린다. 성도는 세 번 태어난다. 한 번은 육체로 또 한 번은 거듭남으로 그리고 세 번째는 사명의 탄생이다. 목숨보다 더 귀한 것이 사명이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충성하는 일꾼이 되어 교회를 바르게 세워나가는 권사가 되시기를 축하한다”고 축사했다. 이에 임직자인 이경미 신임 권사는 “부족한 자를 권사로 세워주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감사드린다. 직분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기도해 달라 신앙생활에 모범을 보이며 삶의 모습에서도 본이 되는 성도가 되겠다”면서 “성도들과 연합하여 맡은 바 직분을 잘 감당하는 충성된 일꾼이 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날 축하의 자리를 더욱 빛내기 위해 대신총회 총회장(송홍도 목사), 미주대한신학대학 이사장(류당열 목사), GOODTV부흥사협의회 대표회장(김용희 목사) 등이 축하 화분을 보내주었고, 임마누엘교회 sls찬양단의 축가로 임직식을 은혜 가운데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