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북노회 임시노회 및 4차 기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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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신보 기자 작성일23-05-25 14:33본문
▲서북노회원 내외가 11일 목회자 기도회로 모였다.
서북노회(노회장 박병오 목사)가 4차 목회자 기도회를 지난 11일(목) 경기도 파주시 운정에 위치한 제자교회(강신왕 목사)에서 가졌다.
1부 예배에서 제자교회 담임 강신왕 목사는 ‘믿음이 떨어지지 않도록 기도하라(눅22;39~46)’ 제목의 설교에서 “그리스도인은 정한 시간을 갖고 기도에 힘써야 하지만 삶 자체가 기도여야 한다. 예수님은 베드로뿐만 아니라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도 기도의 중요성을 말씀하신다. 기도회로 모였으니 기도는 반드시 이루어짐을 믿고 기도에 힘쓰는 우리가 되자. 첫째, 믿음이 떨어지지 않게 기도하자. 둘째, 유혹에 빠지지 않게 기도하자. 셋째, 시험에 들지 않게 기도하자. 함께 부르짖는 기도를 통해 목회자 자신과 가정과 교회가 회복되기를 축원한다”고 전하였다.
강신왕 목사(제자교회)의 인도로 진행된 2부 기도회에 참석한 목사, 사모들은 이날 사전에 발행한 기도집을 가지고 은혜의 찬양을 부르며 뜨거운 기도로 합심기도를 드렸다. ‘목회자 가정을 위해’, ‘교회의 부흥을 위해, ‘노회 및 총회의 발전을 위해’,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를 하였다. 노회장 박병오 목사(성은교회)는 “기도회가 거듭될수록 모이기에 힘쓰고 기도에 협력해 주시는 노회원들께 감사를 드린다. 지금은 기도할 때요 은혜를 받을 때이다. 목사가 먼저 은혜를 받아야 한다. 기도는 하나님의 보좌를 움직이는 힘이 있다. 더 뜨겁게 기도하는 노회가 되자”고 전하였다.
제자교회는 참석한 목사, 사모들을 위해 식사와 차를 준비하여 애찬을 나누며 목회정보 교류 및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기도회 후에는 임시노회로 모여 의장 박병오 목사(성은교회)의 진행으로 브라질에서 선교사역을 감당하고 국내로 들어와 경기도 의정부시에 새로이 교회를 설립한 이상구 목사(남미선교교회)의 노회 가입을 허락하였다.
(글·사진= 서북노회 조종환목사)